영문 | radish shreds kimchi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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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문 | 萝卜丝泡菜 |
분야 | 생활·민속/생활 |
유형 | 음식물/음식물 |
지역 | 길림성 연변조선족자치주 |
시대 | 현대/현대 |
성격 | 음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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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료 | 무|고cnt가루 |
길림성연변 지역에서 조선족이 무로 만든 김치.
채지는 흔히 채김치라고도 한다. 김치는 크게 김장 김치와 임시로 만들어 먹는 김치로 나눌 수 있는데 채지는 임시로 만들어 먹는 김치 중 제일 많이 만드는 것이다.
예전부터 조선민족은 무를 활용하여 각종 김치를 만들어왔다. 예전에는 칼을 사용하여 무를 채썰기 하였지만 지금은 채칼이 따로 있어 이를 활용한다.
무는 길이 5㎝, 두께 0.1㎝ 정도로 채칼에 쳐 소금에 절여놓는다. 찹쌀가루로 풀을 쑤어 식힌다. 쪽파는 깨끗이 손질해 놓고 마늘과 생강은 잘 다진다. 무채에 쪽파, 마늘, 생강, 찹쌀풀, 고춧가루를 넣고 잘 버무려 간을 맞춘다.
채지는 조선족 식탁의 중요한 밑반찬이며 전골, 찌개에 넣어 먹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