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분류

꽃쌈지

영문 bag with embroidered flower
중문 花袋
분야 생활·민속/생활
유형 의복/의복
지역 길림성 연변조선족자치주  
시대 현대/현대
상세정보
성격 장신구
재질 비단
정의

조선족이 담배나 부시 등 자잘한 물건들을 넣어 착용하는 꽃주머니.

개설

꽃쌈지는 주로 인조견이나 무명으로 만들었는데 색상은 붉은색, 청색, 분홍색, 백옥색, 풀색 등 여러 가지이다. 형태상으로 구분하자면 둥근 쌈지, 귀쌈지 등이 있다. 쌈지는 남성들이 귀하게 여기던 애용품으로 항상 지니고 다녔다. 혹 먼 길을 떠나는 남성의 경우 부인들이 담배쌈지를 만들어 주는 것을 잊지 않았다. 여성들 또한 자잘한 물건을 넣은 주머니이자 장식용구로 쌈지를 활용하였다.

연원

쌈지는 삼국시대부터 활용되었으며 그 이후 조선시대에 와서는 용도에 따라 더욱 다양하게 세분화 되었다.

형태

연변 박물관에는 1984년에 왕청현(汪淸縣)에서 수집된 꽃쌈지가 소장되어 있다. 비단으로 제작한 이 꽃쌈지는 윗 부분은 정방형으로 한 변의 길이가 6㎝이고 술이 달린 끈이 포함되어 있다. 아랫 부분은 오각형인데 길이가 너비가 각각 7.2㎝이고 국화를 수놓았다.

용도

쌈지는 허리에 차고 다니는 주머니로 남성들은 담배나 부싯돌을 보관하기도 하고 여성들의 경우 분이나 자잘한 기물들을 넣어 소지하는데 활용되었다.

생활 민속적 관련 사항

쌈지는 남성이나 여성들이 자잘한 물건이나 돈 등을 넣어 소지하는 등, 일상 생활에서 상용되던 물건이다. 특히 남자들의 경우 공장에서 생산한 담배가 소비되기 이전에는 대부분 쌈지에 담배가루를 넣어 다녔다. 개혁개방 이전, 농촌에서 조선족 남녀들이 연애하는 경우 처녀들은 꽃쌈지를 곱게 만들어 상대에게 선물로 주고는 하였다.

참고문헌
  • 『연변문화유물략편』(연변인민출판사, 19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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