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분류

남자 바지

한자 男子 바지
영문 man’s trousers
중문 男子裤子
분야 생활·민속/생활
유형 의복/의복
지역 길림성 연변조선족자치주  
시대 현대/현대
상세정보
성격 의복
재질 명주천
정의

조선족 남자들이 입는 전통적인 하의.

개설

바지는 조선민족의 오래되고 보편적인 복식이다. 그 형태는 시대와 계층, 성별에 따라 차이가 있었지만, 역사적으로 바지통과 가랑이, 특히 가랑이가 점차 넓어지는 방향으로 변모하였다. 삼국 시대에는 가랑이가 좁은 형태의 바지가 일반적이었는데 비해 온돌이 보급된 이후로는 책상다리를 하고 바닥에 앉아 생활하는 것이 보편적인 생활 양식으로 되었으므로 바지도 가랑이가 넓은 것을 입게 되었다. 남자의 바지에는 홑바지, 겹바지, 솜바지, 누비바지, 홀태바지 등과 어린이들에게 입힌 짜개바지가 있다.

연원

바지는 고유한 조선말로 일찍부터 사용되었다고 한다. 『삼국지(三國志)』, 『남사(南史)』 등에 ‘고(绔)’, ‘가반(柯半)’ 등으로 표기되어 전해지다가 조선 시대부터 ‘파지(把持)’ 혹은 바지라고 부르게 되었다 한다.

형태

1984년에 수집되어 연변 박물관에 소장된 남자 바지를 보면 흰 명주천으로 지은 겹바지로 허리통이 넓고 샅과 가랑이가 헐렁한 형태이다. 이는 봄과 가을에 입던 남자의 바지로서 허리통의 둘레의 길이는 110㎝이고 엉덩이 부분의 둘레는 190㎝이다. 허리통이 넓기에 입을 때 바지춤을 몇 번 겹쳐 허리띠를 매며 다리 끝도 대님을 매어 조인다.

용도

바지는 저고리와 함께 남자의 전통 복식 중 기본으로 되는 옷이다.

생활 민속적 관련 사항

남자 바지는 샅이 넓어 구들 위에서 책상다리로 생활하기에 매우 편하였다.

참고문헌
  • 『연변문화유물략편』(연변인민출판사, 1989)
  • 『중국 조선족 풍속』(민족 출판사,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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